오늘은 스미냑에 위치한 마사지샵 “Kelia Spa” 를 다녀왔습니다.
호텔에서 5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스파라 눈여겨보다가 한 주 내내 요가와 서핑으로 지쳐버린 제 몸을 쉬게 해주고자 아이들 등원시키고 드디어 갔습니다 !
아침 9시 부터 오픈하더라구요, 제가 9시 30분에 갔는데, 벌써 와 계신 손님들도 계셨어요
보통 마사지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밖에 나와 계시면서 호객행위를 합니다.
저는 가장 기본인 Full body massage 1hr 을 받았습니다. 150K IDR 를 현금으로 선 지불 하고 들어갔습니다.
방이 다 나누어져 있었고, 한 방안에 요렇게 생긴 베드가 두개씩 놓여 있어요. 들어가자 마자 탈의 하라고 해서 속옷만 입고 누워서 기다렸습니다. 마사지사님이 오셔서 제 가방을 안전하게 베드 밑에 보관해주시고, 마사지를 시작하셨어요
처음부터 “strong? ” 하시길래, 마사지 좋아하는 저는 “of course” 라고 당당하게 외쳤는데, 진짜 손 힘이 엄청 쎄셨습니다! 만지시는 부분마다 근육을 자르는 듯한 압으로 마사지 해주셨어요. 어깨 뭉친 곳 누르실 때는 진짜 눈물이 찔끔났어요 근데 아픈것도 잠시,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.
엄청 아픈데 또 노곤노곤 졸려왔습니다.
생각보다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고, 다음에는 꼭 두시간 받아야겠습니다.
마사지 끝나고 마사지사님과 한 컷 찍었습니다.
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찰영 허락해주시고, 태양광 드는 쪽으로 찍자고 자리까지 잡아주셨습니다.
가격도 나쁘지 않고, 마사지도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. Korean restaurant chi’b’chip 이 근처에 있어서 혹시 여기 식사하시러 오시는 분들이나, 근처에 머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, Kelia Spa 추천 드립니다.